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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4 어쩔수 없이,어쩔수 없네




예전에 어느 노래가사에서 들었던 거. 프리지아 꽃향기가 그렇게 좋다면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실제 몇 번 맡아봤는데, 좋긴 한데, 좋은건 맞는데 내가 생각했던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더라고. 노래에 아마 취한게 아닌가 싶네~ 차라리 작약향기와 꽃나무향 몇가지가 엄청 좋았던 거 같다. 요새 뒤늦게 디퓨저나 혹은 아로마를 넣은 가습기 같은거를 사고 싶은데, 내방에는 현재 침대도 없고, 당연히 침대옆에 뭔가를 올려둘만한 것도 아무것도 없다.


미니멀을 조금씩 실행하면서, 진짜 새롭게 뭔가를 사는게 극명하게 싫었는데, 아무래도 침대는 사야할것 같다. 어차피 현재 곧 여름이라 그리 크게 필요없을 것 같긴 한데, 여름 지나 가을쯤에 사면 좋을것 같긴 한데, 뭐 아직은 계획이다. 그리고 그럴즈음에 협탁도 하나 사고, 몇가지 구비를 해놓고, 그리고 필요없는 건 다 버려야지..진짜 1년전에 왕창 버렸음에도 아직도 뭔가 많이 쌓여있음..

Posted by 정보톡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