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오늘은 나의 파티데이였었다.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식단을 시작하기 때문이다.오늘까지 탄수화물이나 설탕, 빵, 떡등을 잔뜩 먹을 예정이었으나, ㅠㅠ. 위장이 적어져버린 탓인지, 라면 한개를 겨우 먹고, 죽을 겨우 한그릇을 먹었다.그러고 나서 빵 몇 조각을 먹고 나니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다. 진짜 1도 안먹고 싶다. 조금있다가 자기전에 커피나 진하게 한 잔 타서 마시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싶다. 와, 원래 안이랬던 난데, 4개월 넘는 동안의 식단이 도움이 되긴 했나보다, 이런 내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다 먹어볼수도, 먹으면 배가 아프고, 먹더라도 소량밖에 들어가지가 않더군.물론 그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먹으면 안되겠지만, 현재로는 신호가 딱 적당함으로..무시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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