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비한 내용은 수입맥주 순위입니다.ㅎㅎ 아마도 이걸 보시면 제가 어마어마하게 술을 잘먹는 사람인줄 아실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려 잘 못 마십니다.
그런데 왜?? 이런 포스팅을?? 원래 잘 못하는 사람이 더 관심이 많은 법이지요. 워낙에 잘 못마시니 한번을 마셔도 유명한거 마시고 싶은 마음 아실라나요?
저는 술이 잘 받지 않는 체질이라서 어릴때부터(응?) 거의 마셔보지 못했구요. 그 중에서도 맥주는 몸이 차가운 체질이라 더더욱 못마셔본 1인 입니다만..
허나, 이걸 어쩌나요?? 제가 재작년에 처음으로 일본에 놀러가서 마셔본 일본맥주 아사히..우아~ 장난아니던데요. 멋도 모르고 시켜먹었는데, 잘 못마시는 저도 진짜 술술 넘어갔어요. 물론, 한여름이어서 더욱더 그랬지만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본 수입맥주 순위입니다. 이 순서는 제맘대로가 아닌, 한국주류수입협회 업계추정한 자료를 기본으로 만든겁니다. 딴지걸기 없긔~~
1. 아사히!!
역시 1위, 맥주 좋아하는 지인도 얘를 1위를 꼽더라구요.
2위. 하이네켄
검색해보니 네델란드 라거 맥주 브랜드라고 합니다. 이 청량한 녹색병이 획기적이지요? 병만 모으고 싶어요.ㅎㅎㅎ
수입맥주 순위 3위 호가든 : 벨지안 화이트라고 합니다.(벨기에 회사)
4위 : 버드와이저 - 미국의 라거맥주 브랜드
5. 칭따오 - 양꼬치가 필요합죠.. - 중국~~
6. 기네스, 글쵸..흑맥주의 최고봉.~ 저도 얘는 한번 먹어봤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일랜드 회사입니다.
벌써, 수입맥주 순위 7위로 넘어가네요. 밀러입니다. 프레딕 밀러 회사제품입니다.(미국)
점점 끝이 나가네요. 8위는 삿포로, 일본꺼죠? 저번에 갔을때는 이거 못 먹어봤는데.
진짜 패키지 하나는 끝내줍니다.
9위입니다. 필스터 우르켈: 체코에서 만들어 진 맥주라고 합니다. 플젠의 양조장에서만 플젠스키 플라즈로이라는 체코어로 불려진다네요.
10위, 기린의 이치방 맥주입니다.
여기까지 대략적으로 알아본 수입맥주 순위였습니다. 그리 술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이게 궁금할 정도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궁금하실까나? 아닌가? 술은 얻어먹는게 제일 좋은건가?ㅎㅎ 그러고보니 10개 중에 3개나 일본꺼네요. 일본이 맥주를 잘 만드나봐요.. 아니면 우리나라 사람들입에 잘 맞던지~~
저처럼, 마트의 해당 코너가서 뭐사야되지 하시는 분들.. 저 중에서 하나씩 골라서 시음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