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생의 다하기 전에 나도 복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ㅠ.ㅠ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는 알지만, 뭐 거기까지는 못가더라도 엇비슷하게라도 만들어보고 싶다. 과연 가능할까?? 실제 근육을 만들려면, 체지방을 왕창 빼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아..사실 나는 이것만 해줘도 될듯.. 그럴려면 결국에는 유산소운동을 해야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해줘야할까??
나는 집에서 운동을 하는 스타일이지만, 헬스기구들은 사지 않았다. 그게 결국에는 짐이 되어버리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세상 제일 싫은게 런닝머신이었다. 너무 싫어해서 헬스장에 가도 하고 싶지가 않았던 거였다. 그런데 유일하게 기구하나가 있는데 그게 스태퍼다. 등산하는 것처럼, 계단 올라가는 것처럼 하는 운동기구인데 나름 이건 크지 않는 크기라서 하나 갖고 있다.
나름 카운트도 되는 거였고, 물론 손잡이가 있는 좋은거는 아니고, 여하튼 그래도 나름대로 쓸만한거였고, 또한 나한테 잘 맞는 기구였다. 그래서 처음 성공한 다욧이 바로 이걸로 시작했지..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처음 성공했었던 기억이 난다.하지만, 그때는 갑자기 다른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거기서 폭식과 스트레스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3개월 걸렸다.ㅠ.ㅠ
그때 그 일만 아니었어도 유지 했을라나 몰라?? 여하튼 일단 운동은 해야겠고, 여름에는 달리기가 쉽지가 않아..그리고 달리기에는 내 무릎에 너무 무리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일단은 운동화신고 집안에서 해볼까 하는 생각중이다. 티비를 켜놓거나 컴퓨터를 켜놓고 하면 나름대로 오래할수 있지 않을까? 때마침 사고는 아직 라벨도 안 뗀 운동화도 한켤레 있고.. 이번에는 설마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지는 않겠지??
여하튼 다시한번 도전해보자..그런데 운동만으로는 안되고 반드시 먹는 것도 조절해야하는데..내가 아는데 이걸로 해버리면 다음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똑같아지는데..ㅠ.ㅠ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