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은 쉽게 바뀌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는 아닌것 같고, 요즘 세상은 진짜 많이 바뀐거 맞는 것 같다. 세상이 엄청나게 바뀌었는데 아직도 어른들의 생각은 그대로인듯,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아직도 어른 말대로 공무원 셤 공부하는 사람만 있다니..ㅠ.ㅠ

물론 공무원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아님, 솔직하니 현재로 보면 공무원이 최고인거는 맞고, 어느 누구도 그것을 아니다라고 말할수는 없어. 하지만, 공무원도 나름인듯, 내가 아는 얘는 진짜 맨날 저녁마다 야근을 해~ 뭐 돈을 더 준다고는 하지만, 가정에 소홀할수 밖에 없고, 땡출근, 땡퇴근 하고 싶어서 공뭔하는 거 아님? 

지금으로봐서야 최고인거 같은데, 맞긴 한데, 그 사회가 엄청나게 외부랑 단절되어 있다? 은근히, 요새는 몰라도 예전에는 은퇴한 학교쌤님들 노리는 넘들 진짜 많아, 그리고 공뭔으로 퇴직하는 분들도 많이 당해. 은근히 그들만의 리그라서 세상 물정 모르는 분들 참 많아. 

다른 사회는 좀 피터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잖아. 그러니 많은 공부를 해야돼, 그 중에는 사람공부도 마찬가지고, 그러면서 어느정도는 면역을 키워가는데, 워낙에 딱 단절되어 있어서 교류하는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만 있으니, 막상 나오면 정신을 못차리지. 그러다가 많이 당해. 집에만 있던 분들이 갑자기 일한다고 나와서 당하는 거랑 비슷하지.

대기업가는 케이스도 물론 좋아, 근데, 그것도 집안이 좀 받춰 줘야 해. 안그럼 거기도 똑같이 월급받는 사람일뿐, 단지 많이 받는 사람일뿐, 많이 받으면 많이 쓰게 되어있는 건 당연해. 그리고 또 공무원, 나름 탄탄하지, 하지만, 이 두군데는 참 쉽지가 않아요.